홍원비너스마린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ID    PW  

   

  venusmarine2011를 트위터에서 팔로우하기

  Webzine index 페이지구성중






Webzine index 페이지구성중




 
 

HOME > 포토앨범 > 출조후기


    
   5월20일 갑작스런 충동으로 ............
    
   박종호  2012-05-24 07:23:54, 조회 : 9,208, 추천 : 0


19일 현장 작업을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오는길에 ..
내일은  간만에 한가한 일요일을 보내자고 연락이 왔다.
갑자기
가슴속에서 뭔가가 꿈틀거린다.
차를 돌려 정신없이 집을 향해 달렸다.
돌아오자 마자 샤워를 하고 나오니 아내가 보쌈을 맛깔스럽게 차려놓았다.
식탁에는 이슬이 한병까지...
순간..
이거 말을 하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
아이들과 함께 침묵을 하며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가 ....
술을 마시지 않으니 아내의 말 "오늘은 어찌 술을 안드시나요 " 
조심스럽게 "낚시갈라고 ~~~"
"그럼 그렇지 ~~~~~~"
말이 떨어지자 마자
젓가락을 식탁에 내려놓고 곧바로 베란다로 나가 낚시짐을 정신없이 챙겼다.
순식간에 모든일을 일사천리로 끝낸후
서선장님께 전화를 했다.
낼 예약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지금 가도 되겠습니까 ?
오라한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주유하고
오천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가려면 작년 홍원항보다 20여 키로를 더 달려야 하지만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니 부담은 없는 길이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하루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준다.
언제나 갈때만 즐겁고 설레이는 낚시가는길..........
대천ic에서 나와 오천으로 달린다.
 
서선장집이 조용하다.
모두들 잠든 모양이다.
 
다들 피곤에 지쳐 누워있을테니 들어가자마자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머리를 베게에 대고 눈을 떴는데
서선장님이 방의 불을 켜고 커피물을 올린다.
 
어제밤 정신없이 와서 넉다운 되었는가보다.
커피한잔 마시고 .......
 
서선장은 화장실을  다녀오려고 용을 쓴다.
그동안 가만히 지켜보면
출조가 있는날은 이른아침부터
모든것에 조심스럽다...
아침에 치뤄야할 거사가 힘들게 이루어지면 ..........
정신적으로 부담이 심한사람이다.
선장의 직업의식이 낚시꾼의 심정과 교차되면서 더 많은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바다에 나가는 사람의 마음은 모든것에대한 기대가
운칠기삼이라  하지만
서선장은 스스로 컨트롤을 하며 노력하는것을 엿볼수 있다.
 
서선장이 차의 시동을 걸고 항으로 출발하고
후에 나도 준비를 끝내고 항으로 향한다.
 
지난주와 다르게 항이 한가롭다.
 
 
새벽날씨는 춥다.....
항에는 멸치배가 잡은 고기를 내려 가지런히 정리하고 있다.
 
 
바다내음을 맡으며
멸치 박스를 구경하고 있는 사이.......
멀리
비너스마린이 접안을 하고 있다.
 
 
 
 
서해안에서 제일 커다란 낚시선.........
낚시 인원이 승선을 해도 한가한 공간이 마음까지 여유로워 진다.
 
출항을 하면서
일주일만에 다시찾은
신선한 바다내음을 만끽하며 갑판에 있을때
멀리 발전소가 눈에 들어온다.
 
지난주에는 출발하면서
선실에 누워있어 볼수 없었던 풍경이다.......
 
 
만을 빠져나오다보니
어느새
태양이 비너스 마린을 비춰주고 있다,
바닷 바람은 여전히 차갑다.
 
윈드스토퍼를 갖춰입어야할 기온이다.
으~~~~~~~~~~춥다...
 
 
어느새 태양은 하늘높이 올라가
바다를 비추고
오늘 낚시를 오신 조사님들께서는 기대를 바다에 던진다...
 
 
 
아직도 참돔의 유영반경이 확대 되지 않아
한정된 포인트공간에서 물때에 맞추어
이동을 반복한다.
 
만선낚시 윤사장님이
낚시를 하면서
조사님들과 서선장님의 흉을 보는사이
히트를 한다.
초반시즌에는 만족할만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한마리를 랜딩하면서
이내 조용하던 갑판의 분위기는 반전이 되어진다.
 
그러다 또
윤사장이 한마리를 더 히트한다.
 
주황색 마우스린을 사용해 연속 두마리를 올린다.
 
나도 마우스린으로 채비를 교체해 본다.
 
이후 점심무렵까지
조황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지루한 낚시가 계속된다.
 
졸린다.
 
넓은 선실에 서선장님 몰래 들어가
졸린 잠을 청한다.
 
서선장은 손님이 잠을 자고 있으면 낚시않고 잔다고 뭐라하는 이상한 사람이다.
ㅋㅋㅋ
 
그래서 조용히 숨어서 잠을 잔다.
잠시잠깐 잠을 잔것이 정말 꿀잠을 잤다.
이런 꿀잠을 얼마만에 느껴보는 것인가..
 
주변에 배들이 분주히 포인트를 향해 움직인다.
 
 
동동동........
포인트를 향해 바람과 조류에 몸을 싣고
흘러간다.
 
하지만 소식이 없다.
 
다른 획기적인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지만
철수 시간이 다가갈수록
조황은 만들어 지지 않는다.
 
마지막 포인트를 흘리고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조사한분이 참돔을 끌어 올리고 있다.
운이 좋은 분이다.
ㅎㅎㅎㅎ
 
늦은 철수를 감행하고 항으로 돌아오는 길...........
오늘도
기대에는 어긋난 조과였지만
바다에 나와
바람도 쐬고 잠도 자고 ........
 
다녀 왔으니
이젠 일주일이 또 편안하겠지...
하지만 매일매일 조황이 올라오면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되겠지 ?
 
낚시꾼들은 항상 그런가 보다......
그래서 나도 낚시꾼 인가 보다..............
 
열심히 일해야 ....
이 맛을 또 볼수 있으니 .......
한주 열심히 보내야지......................
 
 
이번주에는 좋은 조황이 있을려나 ?
황금물때가 다가오는데................................
 
 
2012년 시즌 오천항으로 새롭게 둥지를 튼
 
비너스마린호.....
 
올해도 큰 대박과
 
함께 참여하시는 조사님들에게
 
커다란 행운을 기대해본다...
 
 
비너스마린 fighting !!!!
 
 




번호
제목
작성
조회
작성일
10
  8월31일 "서해무늬오징어 낚시"의 시작은 석상민프로와 함께...  [3]

서완호
3645 2015/09/02
9
  8월7일 홍원항 비너스마린 바다의미녀 참돔 우호호홍~!!  [2]

주물럭 정용태
3809 2013/08/09
8
  2013년 5월 4일 비너스마린호~~ 홍원항에서 포문을 열다.  [2]

박종호
10522 2013/05/11
7
  6월2일 세번꽝! 네번째출조에 시즌 첫고기를 낚아올리다..  [6]

박종호
5507 2012/06/03

  5월20일 갑작스런 충동으로 ............  [2]

박종호
9208 2012/05/24
5
  5월 13일 출조길의 기대.......  [2]

박종호
3736 2012/05/21
4
  가을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홍원 비너스호~  [3]

2981 2011/10/05
3
  애기 쭈꾸미를 만나고 왔습니다.  [2]

알라딘
3034 2011/09/11
2
  F-tv & JS company 스텝과 참돔낚시■ [펌]김은상님의 블로그  [4]

서완호
5129 2011/08/23
1
  바다의 미녀와 한판 겨루기 위하여 새벽바다를 향하여 출발....  [6]

감자바우
5464 2010/06/13
1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bnscom

 

 
Webzine index 페이지구성중